어느덧 네팔이다. 지난 40일간 무척 많은 곳을 다닌 것 같지만 사실 중국과 네팔 단 두 나라만을 다녔다. 티벳이 중국 땅이란 사실은 나름 변화무쌍했던 여행을 무척 단순화시키기도, 어떤 면에서는 무척 복잡하게 만들기도 했다.
지난 일들과 사진을 정리해 블로그에 올리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인터넷이 안 되는 곳은 아직 지구상에 넘쳐났고 혹 연결되더라도 속도가 느려 사진을 올리는데는 집중과 인내가 절실히 필요했다. 덕분에 글은 점점 늦춰지고 내 발걸음은 점점 멀리 나아가면서 둘 사이의 거리감은 좁혀지지 않았다. 그래도 힘을 내어 글과 사진을 올려본다. 내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기 전에...

홍콩 하버의 야경과 너무나도 흡사한 풍경. '홍콩을 부러워한 상하이, 하지만 홍콩에 비해 뭔가 상실한 상하이'

상하이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인 이 곳. 색감과 디자인이 무척 20세기스럽다. 미래를 지향하는 상하이 -_-

상하이 야경은 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뉜다. 한쪽이 앞에서 봤던 21세기형(?) 미래도시라면, 다른 한쪽은 유럽식의 중세도시.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와이탄, 상하이 금융의 중심지. 보이는 건물은 런던 템즈강변의 빅벤과 무척 흡사한 모습.

강변에 줄지어 늘어선 사람들. 상하이에는 매일매일 수천, 수만명의 인파가 이 야경을 보러 모여들었다.


나도 그 수만명 중 하나.
저녁 8시쯤 상하이의 야경은 시작된다. 화려한 조명을 받은 건물들, 그리고 매일밤 이 야경을 보기 위해 몰려오는 수많은 인파. 상하이에는 각지에서 몰려든 중국인과 국제 관광객들로 매일밤 북적댔다.
특히 상하이 강변으로 연결되는 패션의 거리인 난징로드는 밤이면 인도와 차도를 모두 사람들이 점령하는 희귀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 집회나 축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인파를 매일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이랄까.

탱크톱에 힐을 신은 젊은 여성들부터 납작한 신발, 허름한 옷의 나이든 노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진 곳, 난징로드.

난징로드를 오가는 열차. 요금은 단 돈 2위안.(한국 돈으로 350원 정도)
난징로드 중심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 그리고 삼성을 알리는 간판.
상하이의 나이트라이프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을듯. 새삼 지금 있는 네팔과 비교되는 상하이의 밤풍경. (참고로 네팔은 하루에 2시간 이상씩 정전이 되며, 11시면 모든 상가(레스토랑, 바, 술집 등)가 문을 닫는다. 할 일이 없어 그냥 자곤 하는 -_-;;)
자, 다음 편엔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지난 일들과 사진을 정리해 블로그에 올리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인터넷이 안 되는 곳은 아직 지구상에 넘쳐났고 혹 연결되더라도 속도가 느려 사진을 올리는데는 집중과 인내가 절실히 필요했다. 덕분에 글은 점점 늦춰지고 내 발걸음은 점점 멀리 나아가면서 둘 사이의 거리감은 좁혀지지 않았다. 그래도 힘을 내어 글과 사진을 올려본다. 내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기 전에...
그래, 상하이다. 내가 처음 여행을 시작한 상하이. 상하이하면 떠오르는 가장 일반적인 사진들을 나도 찍었다. 강변에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내가 찍은 사진도 좀 감상 하시고..^^
홍콩 하버의 야경과 너무나도 흡사한 풍경. '홍콩을 부러워한 상하이, 하지만 홍콩에 비해 뭔가 상실한 상하이'
상하이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인 이 곳. 색감과 디자인이 무척 20세기스럽다. 미래를 지향하는 상하이 -_-
상하이 야경은 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뉜다. 한쪽이 앞에서 봤던 21세기형(?) 미래도시라면, 다른 한쪽은 유럽식의 중세도시.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와이탄, 상하이 금융의 중심지. 보이는 건물은 런던 템즈강변의 빅벤과 무척 흡사한 모습.
강변에 줄지어 늘어선 사람들. 상하이에는 매일매일 수천, 수만명의 인파가 이 야경을 보러 모여들었다.
나도 그 수만명 중 하나.
저녁 8시쯤 상하이의 야경은 시작된다. 화려한 조명을 받은 건물들, 그리고 매일밤 이 야경을 보기 위해 몰려오는 수많은 인파. 상하이에는 각지에서 몰려든 중국인과 국제 관광객들로 매일밤 북적댔다.
특히 상하이 강변으로 연결되는 패션의 거리인 난징로드는 밤이면 인도와 차도를 모두 사람들이 점령하는 희귀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 집회나 축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인파를 매일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이랄까.
탱크톱에 힐을 신은 젊은 여성들부터 납작한 신발, 허름한 옷의 나이든 노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진 곳, 난징로드.
난징로드를 오가는 열차. 요금은 단 돈 2위안.(한국 돈으로 350원 정도)
상하이의 나이트라이프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을듯. 새삼 지금 있는 네팔과 비교되는 상하이의 밤풍경. (참고로 네팔은 하루에 2시간 이상씩 정전이 되며, 11시면 모든 상가(레스토랑, 바, 술집 등)가 문을 닫는다. 할 일이 없어 그냥 자곤 하는 -_-;;)
자, 다음 편엔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